KBS 주말드라마는 2019년 방영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을 제외하고는 첫 방송의 시청률이 항상 20%를 넘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25일 첫 방영된 '진짜가 나타났다'는 첫 회 시청율 17.7%를 기록하며 조금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며, 오랜만에 첫 회 시청율 20%을 넘지 못하는 드라마가 되었다고 하네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에 관련된 사건 위주로 진행되는 스토리며,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라고 합니다.
1화 주요 줄거리
1회에서는 곧 1타 강사가 될 연두는 강의 준비를 하다가 토끼 두 마리가 자기에게 안기는 꿈을 꾸게 됩니다. 사실 이 꿈은 태몽인데 이것을 모르고 어떤 꿈일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학원장으로부터 일타 강사가 되기 전 결혼부터 하라는 조언을 듣고 남자친구 준하가 묵는 호텔로 찾아가지만, 여기서 남자친구 준하의 외도를 알고 헤어집니다.
배신감을 느낀 연두는 준하의 차에 '바람둥이'라고 분노의 낙서를 하게 되는데, 사실 이차는 준하의 차가 아니라 태경의 차였습니다.
한편 산부인과 난임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인 태경은 여자친구의 프러포즈를 거절한다. 태경의 차에 적인 난서를 본 수지는 태경의 변명도 듣지 않고, 낙서의 이니셜 SJ가 본인이 아니냐며, 태경의 머리를 후려치고 가 버립니다.
사실 차의 이니셜 SJ는 태경의 엄마와 결혼한 공찬식의 모친 은금실의 비서인 장세진의 이니셜이었습니다. 김준하가 양다리를 걸쳤던 여자가 장세경이었던 것이죠.
준하에게서 받은 반지를 돌려주기 위해 다시 주차장으로 간 연두는, 장세진과 준하가 카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바로 그때 차에 낙서를 한 범인을 잡으려 태경이 오는데, 충격을 받은 오연두는 기절을 하게 됩니다.
태경은 오연두를 응급실로 옮기고, 여기서 의사에게 아내분이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연두는 이미 준하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것이죠~!
하이라이트 모음
이렇게 1화에서는 주요 주연들의 기본적인 관계와 배경에 대해 빠른 이야기 전개로 흥미있는 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공식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준하의 아기를 임신한 연두는 충격에 휩싸입니다. 엉겁결에 이 사실을 함께 알게 되는 태경. 연두의 낙서 때문에 가족들에게 바람둥이로 오해 받은 태경은 금실의 계략으로 세진과 강제 결혼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한편 태경이 산부인과 의사임을 알게 된 연두는 그를 찾아가 애를 지워달라 부탁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백진희
백진희는 극중 인터넷 강의계 일타 강사 ‘오연두’ 역으로 분합니다.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오연두는 카리스마 넘치고 친근한 강의로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와 이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산부인과 난임 의사 공태경(안재현)과 얽히고 설키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게 됩니다.
안재현
안재현이 열연을 펼칠 공태경 캐릭터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로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까지 모두 갖췄으나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인물입니다. 이런 그가 비혼주의를 이어가던 중 환자로 오게 된 오연두(백진희 분)를 만나게 되면서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역할입니다.
